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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편집 일기] <미드 번역 좋구만
    카테고리 없음 2020. 1. 16. 10:17

    <미드 번역을 위한 공부법> 막바지 작업 중표지 확정하고, 본문 디자인 나쁘지 않아서 교정하고 있다.오늘은 표지의 다소 소리의 문구를 정리하고 전하려 했던 9월 넷째 주로 출판 1을 잡고 늦어도 둘째주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인쇄 맡겨야 합니다.원고가 있는 곳이 나쁘지 않았을 때 컨셉이 잘 보이지 않아서 저자와의 상의 끝에 방향을 바꿔 전반적으로 수정하기로 했다.여러 번 다시 쓰느라 저자가 고생이 많았지만 고칠수록 책의 색이 훨씬 뚜렷해졌다.​ 워드 파 1상에서 여러 차례 수정을 고친 후, 북디쟈 여기 당신에게 주면 책의 형태로 본문 디자인을 준다.본문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서 오면 1단 pdf파 1에 다시 겸 욜하고, 수정 사항 반영하고 2차 수정본을 받는다.저번에 2차 수정본이 나쁘지 않고, 프린트에 다시 겸 욜에 없으면 안 됩니다.표지 후보 중에서 탈락한 것 중 버리기 아까운 것이 있었는데 북디자이너가 센스있게 본문에 넣어 살려주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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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직접 공부해보고 번역에 실제로 도움이 된 것 위주로 정리했다.스토리에서는 누가 할 수 없다. 본인은 항상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 저자는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영상번역가로 일하며 의문에 부닥칠 때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선책을 세운다. 처소음부터 번역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미드 번역을 위한 공부법>을 보니 꼬마였던 영상번역가의 성장 과정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본인의 풋내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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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하면서 비교적 빨리 영상번역가가 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기본적으로 미드를 괜찮다는 것이었다. 미드뿐만 아니라 세상에 괘씸함이 많고 자기개취가 뚜렷한 덕후들이 번역도 잘 되었습니다. 그것도 즐겁게 길게... 따라서 책의 서브타이틀을 "미드덕"에서 "영상번역가"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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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인도 예전에 동료 번역가와 미드 하과인을 정해놓고 통에서 글을 암기한 뒤 서로 캐릭터를 정해 카카오톡으로 암기한 문장을 대화하도록 공부했었다. 그 방법을 윤슬 작가도 실천해보고 추천하자면 유용한 공부법이라는 것이 증명된 것 같다.여러 차례 교정을 거쳐 과인서 샘플북을 만들어 최종 연구를 할 텐데, 기분이 설렌다.머릿속에서 상상할 만한 아이디어를 얻는 물성이 있는 책으로 만들어 내는 출판 과정은 진실의 "잼와인"~심장이 욱신욱신 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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